About
일기잠보🩷
Connect with people nearby through the app.
Present cards
11.11
11월11일 한국에서는 11같이 생긴 빼빼로라는 과자를 나눠먹는 날이당
연인~ 가족~ 친구~ 동료 ㅎㅎ
이번에도 어김없이 빼빼로를 사오는 로맨틱한 내남푠🩷
11월11일 과자회사의 마케팅이라 하지만 심심한 11월에 소소한 즐거움인거 같다
다른나라 11월11일은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
1 people are talking
11.01
오래전 교보문고 글로 실렸던 한구절이 내맘속 아주깊은곳으로 들어왔다
한 사람이 온다는 건 한 사람의 일생이 온다는 것
이보다 더 완벽한 표현이 있을 까 싶다
그 후 나는 만나는 모든 인연이 더욱 소중해졌다 잠깐의 만남이여도 나는 결국 그사람의 일생하고 만났다는 생각에..
같은 의미로 한때 인기가 좋았던 어느 작가가 결혼식 축가로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했다고 했다
무슨 노래길래 저 힙한 작가가 축가로 했을까? 싶어 당장 찾아 들어봤다
❗️❕❗️❕❗️❕
방문객 시를 처음 접했을 때 느꼈던 감정이 다시 일렁였다
우오ㅏㅏㅏㅏㅏ
내게로 와줘 내 생활 속으로~
가사 ㅎㅏㄴㅏㅎㅏ ㄴㅏ가 전부 내 마음에 쏙 들었다
그래서 나는 연애할 때 부터 종종 혼자있을 때 남편을 생각하는데 그사람의 일상이 내게 왔다는 생각에 감격하고 그사람의 일상에 내가 함께하고 있음에 감사한 생각이 들면서 더 애틋해진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자동재생된 신해철 노래를 들으며 끄적여 본다📝
https://youtu.be/4LmEKjNTSaM?si=0N7sgUgq3Flc2hcX
1 people are talking
10.19
바쁜와중에도 시간 내줘서 고마운 남편 그리고 부쩍 세상에 관심이 많아진 미니미랑 주말 데이트🤍
요즘 유모차에 태우면 고개를 쑥 내밀고 주위를 살피느라 정신없으심ㅎㅎ
개방한 미군부지를 가보고 싶었으나 좀 멀어서 다음기회에^^.. 용산가족공원 해가 쨍한 좋은 날에 다시 와보면 좋을거 같다
흐린날씨여도 무척 멋진곳이었음
1 people are talking
08.22
ㅇㅏ 너무 재밌다…
Thㅏ랑은 돌아오는 거얏⭐️
(댓글 보면 재미가 2배🤣)
https://youtu.be/aasYVxGlXds?si=TCddKPHF6lv683k1
1 people are talking
08.17
😡😡😡😭😭😭🖤🖤🖤
요 며칠 베이비박스 관련 다큐를 봤다
낳은 지 2시간 만에 베이비박스에 넣어진 아기, 탯줄과 태변이 그대로인 아기, 모텔 가운에 쌓인 아기…
담당 목사님은 이렇게 얘기한다 “낙태하지 않고 이곳에 온 것은 잘한 일”이라고
그래 생명은 고귀하고 소중한 것이니까!
그렇지만 아기의 인생을 생각해 보면 정말 잘한 일일까? 물음표가 생긴다.
축복받아야 마땅한 탄생인데
현실은 병원대신 화장실과 모텔
보드랍고 따뜻한 배냇저고리와 속싸개가 아닌 모텔 가운
그리고 그 후 아이들이 갈 곳은…시설…
좋은 가정으로 입양되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
낙태도 출산도.. 자기 신상이 드러날까 봐 못 하는 겁쟁이들.. 이기적인 사람들..
아무것도 모른 채 험한 이 세상에 태어난 핏덩이 생명이 너무 가엽다
2 people are talking